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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장실 환풍기 달린 작은 창 방충망 장착 재시공 Hobbies

신혼집 인테리어를 모두 끝내고 현재는 입주까지 마쳤는데 인테리어 공사 때 놓친 것이 하나 둘 보이네요. 여름 무더위도 꺾여가는데 모기는 어디서 자꾸 들어오고 해서 생각해보니 화장실에 환풍기가 설치된 작은 창에 방충망이 없네요. 저희 빌라의 다른 집은 방충 창이 다 있는데.. 이상하다 해서 살펴보니 창틀만 있고 방충망은 빠져 있습니다.

무슨 이유 였을까요? 환풍기 시공을 하다 거추장스러워 떼버린 것일까요? 아니면 그 이전에 살던 세입자가 떼놓았던 것까요? 알 수는 없지만.. 발견한 이상 조치가 필요했습니다.

모든 작업의 기본 공구! 십자 드라이버를 또 다시 꺼내들고 방범창을 떼어냅니다. 어디서 만든 방범창인지는 몰라도 참 조잡하더라구요. 튼튼할 지는 몰라도 정말 힘들게 겨우겨우 떼어내서 방충망 없이 비어있는 창틀을 꺼내왔습니다.

살펴보니 방충망을 고정할 고무패킹도 빠져있고.. 이건 뭐 그냥 사각 알루미늄 틀만 덩그라니 있네요. 창틀을 덜렁덜렁 들고 동네 철물점에 갔습니다. 철물점 주인 아저씨께서 방범창을 틀 크기에 맞춰 적당히 잘라 위치해놓고 고무패킹을 틀에 꾹꾹 눌러 끼워넣어 고정해주시네요. 고무패킹을 끼울 때 롤러? 밀대? 같은 것으로 밀어넣는데 요긴해보입니다. 방충망 작업은 자주할 일이 없으니 필요하지는 않겠지만 나중에 혹시 방충망 보수를 해야할 일이 있으면 도구만 준비해 직접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. 요렇게 방충망 끼워넣는 데 6천원. 작은 창이었는데 생각만큼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은 적당한 가격.
다시 집에 가져가서 복도 창에 방충창을 끼워넣고 방법창을 달아놓으면 완성. 아마 여기 아니면 베란다의 세탁기 위쪽 구멍에서 모기가 들어오는 것 아닌가 싶은데, 우선 화장실 쪽은 방충망 설치로 해결했네요. 주말 마다 이것 저것 손 보느라 바쁘지만 하나씩 직접 해낼 때마다 뿌듯합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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